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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김포시는 최근 양촌읍과 대곶면 일원에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100일을 맞아 생활이 곤란한 대곶면 이모 할머니 등 홀몸노인 3가구를 방문,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시복지재단·적십자봉사단·카이스전자주식회사·김포뉴고려병원 등이 함께 했다.
관내 기업인 카이스전자는 휴대용 가스버너를 사용하는 이모 할머니 댁을 비롯 3가구에 화재예방 등 안전을 고려해 인덕션 레인지를 무상으로 지원했고, 김포뉴고려병원은 무릎 연골 통증으로 고생하는 양촌 이모 할머니에게 검사와 치료 지원을 약속했다.
적십자봉사단은 정기적으로 방문해 물품 지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하는 한편, 김포시 무한돌봄센터는 3가구의 공적 서비스 지원과 다양한 민간서비스 연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김만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공적 서비스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고, 불가피하게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찾아가는 무한돌봄 서비스를 통해 사각지대를 발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김환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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